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교수님, 지금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또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지요? <br /> <br />[전병율] <br />아무래도 날씨가 계속 추워지고 있죠. 따라서 또 실내활동도 많이 늘어나고 이런 이유로 인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환자 발생 양상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. 또 앞서 질병관리청에서 얘기한 것처럼 소규모 모임 또 가족, 지인들 간의 모임 이런 것들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전국적인 동시다발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서 상당히 관리가 어렵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가져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수도권은 2단계가 적용되고 앞으로 2주 동안 유지될 텐데 효과가 있겠습니까? <br /> <br />[전병율] <br />아무래도 코로나19의 감염을 저지시킬 수 있는 현재로서의 방법은 확진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그런 노력이 이루어질 경우에 환자 발생을 줄일 수 있겠는데요. 그런 방법은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우리 일상생활에 잘 적용돼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되겠죠. 현재 2단계, 수도권은 2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마는 이 효과는 적어도 잠복기간인 2주가 지난 이후에 그 효과를 우리가 볼 수 있다고 한다면 현재로서는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. 앞으로 2주가 지나는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혹시나 일각에서 나오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? <br /> <br />[전병율] <br />사실 그 부분이 지난 8월 이후에 200명, 300명, 400명대 발생했을 때 우리가 경험했던 상황 아니겠습니까? 특히 또 지금이 연말의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에 아무래도 모임이 있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. 그런 경우에 우려했던 풍선효과도 발생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개별 사례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 경기도 용인의 키즈카페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 역학조사가 힘에 부친다, 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41427299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